교수님 안녕하세요.
저는 경제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너무 많은 분이 들어오시는 곳이라 실명을
밝히기는 부끄럽네요.ㅠ)
지금 서울대 내부에서
지금의 사태에 대한 성명을
경향 신문에 싣기 위한 모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여러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는데
선생님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항상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서 이 곳에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라고 판단되시면
말씀해주세요. 당장 삭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
자세한 내용을 적자면
현재의 광우병 쇠고기 관련 사태를 겪으며
정부의 쇠고기 협상 및 폭력 진압에 반대하는
성명 광고를 내는 몇몇 동호회 (?)와 단체가 나왔고
이를 보며 서울대생들도 성명서 같은 것을 신문에 싣자
는 의견이 스누라이프 같은 게시판에 많이 표출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서울대 동아리연합회 주도로 모금이 시작되었고 오늘로서 700만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모금 목표액은 1210 만원이고 경향 신문 하단에 성명 광고를 실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아무래도 경향보다는 조선, 중앙, 동아 같은 대형 메이저 언론에 싣는게 파급
효과가 클테지만 광고비가 5000만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경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제시한게 1200만원이라고 합니다.
.
처음에 모금 얘기를 접했을 때 1210만원도 무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재학생은 물론이고 졸업하신 분들까지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예상보다 모금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총투표도 투표율 미달로 부결될 것 같은데
모금 사업이라도 꼭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에 여러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ㅠ
자세한 내용은
snulife.com이나
kwdy.club.cyworld.com
(동아리 연합회 싸이 커뮤니티) 에서 보실 수 있구요.
성명서에는
'탄핵' 같은 급진적 내용보다는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 정부의 비민주적 태도 및
경찰의 과잉 진압 - 등 이번 사태에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일반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담길 것이라고 합니다.
모금 계좌는
농협 079-02-946190 예금주 조석영 이구요.
문의
석영(010-5099-0225 동아리 연합회장)
민재(011-876-3803) 입니다.
동아리 연합회라는 단체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동아리연합회 (줄여서 동연)은
5~60개에 이르는 서울대 중앙동아리를 대표하는 단체로
개별 단대의 학생회와 같은 위상을 지닙니다.
학생회관 3층에 동연실이 있습니다. 가셔서 직접 문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명서는 동아리 연합회 이름으로 내는 것이 아니라
모금에 참여한 서울대 재학생 및 졸업생 일동으로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집회에 나간 서울대인중 연행된 이도 4~5명에 이르고
인터넷에 떠도는 군홧발에 짓밟히는 여학생 동영상의 주인공도 서울대 학우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민주적, 비합리적 대응만을 일삼는 정부에게
서울대인이 공동으로 목소리를 내보았으면 합니다.
모금이 성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 교수님 광고글을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언짢으시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
저는 경제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학생입니다
(너무 많은 분이 들어오시는 곳이라 실명을
밝히기는 부끄럽네요.ㅠ)
지금 서울대 내부에서
지금의 사태에 대한 성명을
경향 신문에 싣기 위한 모금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이를 알리기 위해 여러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는데
선생님의 홈페이지 게시판을 항상 많은 분들이
찾아주시는 것 같아서 이 곳에도 글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게시판의 성격에 맞지 않는 글이라고 판단되시면
말씀해주세요. 당장 삭제하겠습니다. 죄송합니다.ㅠ)
자세한 내용을 적자면
현재의 광우병 쇠고기 관련 사태를 겪으며
정부의 쇠고기 협상 및 폭력 진압에 반대하는
성명 광고를 내는 몇몇 동호회 (?)와 단체가 나왔고
이를 보며 서울대생들도 성명서 같은 것을 신문에 싣자
는 의견이 스누라이프 같은 게시판에 많이 표출되었습니다.
그리하여 현재 서울대 동아리연합회 주도로 모금이 시작되었고 오늘로서 700만원을 넘어서고 있습니다.
모금 목표액은 1210 만원이고 경향 신문 하단에 성명 광고를 실을 수 있는 금액입니다. 아무래도 경향보다는 조선, 중앙, 동아 같은 대형 메이저 언론에 싣는게 파급
효과가 클테지만 광고비가 5000만원에 육박한다고 합니다.
경향에서 할인된 금액으로 제시한게 1200만원이라고 합니다.
.
처음에 모금 얘기를 접했을 때 1210만원도 무리라고 생각했었는데 재학생은 물론이고 졸업하신 분들까지도 적극적으로 참여하셔서 예상보다 모금이 잘 이루어지고 있는 것 같습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총투표도 투표율 미달로 부결될 것 같은데
모금 사업이라도 꼭 성공했으면 하는 바람에 여러 게시판에 글을 쓰고 있습니다.ㅠ
자세한 내용은
snulife.com이나
kwdy.club.cyworld.com
(동아리 연합회 싸이 커뮤니티) 에서 보실 수 있구요.
성명서에는
'탄핵' 같은 급진적 내용보다는
쇠고기 협상의 문제점, 정부의 비민주적 태도 및
경찰의 과잉 진압 - 등 이번 사태에 문제의식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일반적으로 합의할 수 있는 종류의 것이
담길 것이라고 합니다.
모금 계좌는
농협 079-02-946190 예금주 조석영 이구요.
문의
석영(010-5099-0225 동아리 연합회장)
민재(011-876-3803) 입니다.
동아리 연합회라는 단체를 처음 들어보시는 분도
계시겠지만 동아리연합회 (줄여서 동연)은
5~60개에 이르는 서울대 중앙동아리를 대표하는 단체로
개별 단대의 학생회와 같은 위상을 지닙니다.
학생회관 3층에 동연실이 있습니다. 가셔서 직접 문의하셔도
좋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성명서는 동아리 연합회 이름으로 내는 것이 아니라
모금에 참여한 서울대 재학생 및 졸업생 일동으로 내는 것이라고 합니다.
현재 집회에 나간 서울대인중 연행된 이도 4~5명에 이르고
인터넷에 떠도는 군홧발에 짓밟히는 여학생 동영상의 주인공도 서울대 학우라는 소식이 들려오고 있습니다.
이런 상황에서
비민주적, 비합리적 대응만을 일삼는 정부에게
서울대인이 공동으로 목소리를 내보았으면 합니다.
모금이 성사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읍시다.
(* 교수님 광고글을 올려서 정말 죄송합니다.
언짢으시다면 즉시 삭제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