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교수님

일전에 질문글 올렸던 도킨스입니다.

우매한 질문에 답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저는 소시민 직장인으로서

오래전부터 밴드를 하고 있는데요

이번에 저희가 4곡자리 미니앨범을 발매하였다가

팔리지는 않고 재고만 쌓여서

아는 분들 모르는 분들....친한 사람...친하지 않은 사람들

여러 사람들에게 이삿집 떡돌리듯 돌리고 있습니다.



저는 이 사이트를 통해 쏠쏠한 감화를 얻는 글들을 읽고 있으며

그에 대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어서 제가 교수님 연구실로 저희 음반 한장 보내드렸습니다.


다른 의미는 없고요



그냥 방에서 썩혀 재활용 쓰레기에 버리느니

여러분들께 한장씩 공짜로 드려도 될 것이라 생각하여

보내 드립니다.



부디 차량이나 집에서 한번 재생하시어

같은 하늘에 살지만 실제로 서로 전혀 다른 외계인인

저희와의 교감을 느껴 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