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워져서 다시 씁니다.
정유회사에서 산유국으로부터 원유를 수입하지요. 정유회사는 그 원유를 정제해서 각종 석유제품/석유화학제품을 만들어내고 국제or국내에 판매합니다. 세계에 그런 것들을 거래하는 주요 시장들이 몇개 있고 그곳의 고시가격이 개별적인 Player들의 Pricing benchmark로 쓰인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업계 사정에 밝은 형균이의 답은 권위가 있음이 분명.

역시 제가 머리가 나쁜가 봅니다
잘 이해를 못 하겠어요 ㅜㅜ

외국의 경유 가격이 치솟으면 우리 정유사들이 외국에 경유를 팔지 않겠어?
그렇게 되면 우리나라의 경유가격도 따라서 오르게 될 테고.
결국 국내의 경유 가격도 외국의 경유 가격과 비슷한 동향을 보이게 되는 거지.
쉽게 생각하게.

교수님.. 제가 머리가 마니 나쁜게 확실합니다 ㅠㅠ

위에서 교수님이 말씀하신 내용은 정말.. 쉽게 생각할 부분인데요 ㅋ
문제는.. 아직도 외국의 경유 가격이 왜 올랐는지를 모르겠다는! ㅋ
그리고..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상승이 왜 하필 경유가격을 그리도.. 올려놓았는지도 잘 이해가...
유화제품을 경유로 만드는 것인가요?

ㅠㅠ
모르겠어요.
제가 이래서 서울대에 못 들어갔나봐요 ㅋ
머... 그렇다고 다른... 좋은 대학 다니는 것도 아니지만요 ^^

정제시설을 완공하는데는 시간이 걸리고, 인도와 중국의 경우 아직 자국내에 급증하는 석유제품 수요량에 맞춰 공급할만한 자국내 생산시설 capa가 부족합니다. 최근의 경유국제시세급등은 이런걸 반영하는겁니다.
그리고 '석유화학제품의 가격상승이 왜 하필 경유가격을 그리도 올려놓았는지'라는 말씀은 갑자기 왜 하셨는지 모르겠사오나 결론만 말씀드리건데 원유가격이 오르면 다 올라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