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가 나와서 기죽고 들어가는 1인;;;입니다=_=;;;

해석이 안되지만 좀 추측을 해보면;;

편의상 1,2,3단락이라고 부르겠습니다. 3단락이 결론인데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이라면 기술격차때문에 제조업보다는 서비스업에 많은 노동력이 필요하다'인것 같습니다. 여기서 중요한건 서비스업과 제조업에 대한 수요가 안정적이라는 것입니다. 즉, 그 생산 혹은 서비스 총량이 변하지 않는 것이지요. 이 가정을 위해서 1단락이라는 가정을 세운 것입니다. 서비스 총량은 가격탄력성이 낮기 때문에 거의 변하지 않는다고 화자가 그냥 가정한것입니다. (이 앞에 어떤 글이 있었는지는 모르겠지만 화자가 자신의 논지를 전개하기 위해 그냥 가정한 것이라고 보입니다. )

2단락의 경우, 제조업은 높은 생산성으로 제품의 가격을 낮출 수는 있지만 수요의 소득탄력성이 낮기 때문에 즉, 다시 말하면 제조업에서 생산된 상품이 싸지면 사람들의 실질 소득이 늘어남에도 불구하고, 이에 대한 소득탄력성이 낮기 때문에 사람들이 딱히 많이 사지 않는다는 의미입니다.

따라서 위를 요약해보면 서비스업의 수요도 크게 변하지 않고, 기술발달에도 불구하고 낮은 소득탄력성때문에 사람들이 제조품을 딱히 많이 구입하지도 않기 때문에 제조업에 대한 수요도 크게 변하지 않습니다.

이 경우 따라서 기술발달이 된다면 동일량의 제품을 생산하는데 많은 사람이 필요없기 때문에 제조업의 노동력이 빠져나가서 서비스업으로 들어간다는 것을 말하는 것 같습니다.

이는 좀 사족이긴 하지만 기술이 발달하면 노동자가 일자리를 잃게 된다는 정치경제학의 한 견해와 비슷하다고 생각합니다. (예전에 수업에서 들은거 같긴한데;; 항상 졸았던 수업이라서 정확히 기억은=_=;;;) 그렇지만 이러한 견해는 시장이 커질수 있는 가능성을 간과한 것 같기도 하네요. 예를 들자면 무역이 활성화된다면 제조업에 대한 해외수요도 증가해서 위와 같은 상황이 될 필요는 없겠죠?^^;;

위에 제 설명은 사실 끼워맞춘;; 경향이 있고, 더 정확한 답은 다음분이 작성해주실 것입니다 ㅋㅋ;;

아니예요. 명쾌한 설명이십니다. 두번째 답글 부분이 제일 헛갈렸는데 이제 이해가 갔어요.

시장이 커지는 것과 관련해서는,
일단 선진국가의 고용구조를 보는 것이기 때문에 무역 활성화에 따른 제조업의 일자리 증가는 논외가 될 것 같아요. 개발도상국으로 수출하는 양은 낮을테니깐요.

사실 위는 경제학자 Krugman의 이론인데, 정치경제학자가 인용했어요.

다시한번 감사. 커피 사드릴게요. ^^

수고가 많았네, 승화군.
자네 영어 실력은 카투사 때 쌓은 내공 덕인가?
(준현이 녀석 불러다 영어 실력 한번 테스트 해봐야 하겠군.)

그런데 소피아양(군), 정말로 이해 되었어?
만약 채 이해가 안 된 부분 있으면 다시 지적해 질문하도록 해.
우리나라 학생은 대충 알아들으면 그것으로 만족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애.
미국 학생들은 끝까지 물고 늘어지는데.

게시판에 그래프그리기 기능이 있으면 재미있을 거 같다는 생각을 했어요.. 하지만 이건 관리가 아니라 개발사항이라 완전 비쌀듯.... ㅋ

전 I`m a boy이상의 영어를 구사하지 못합니다;;;(전 공군출신입니다!>_<;;;글구 준현이형은 카투사가 아니라 용산구청공익이라 굳이...)

저건 해석한게 아니라 몇개의 익숙한 단어로 그냥 추측을 한거라;; 사실 답글달면서도 뭔가 틀린것 같은 생각이 들어서리;;

아 참, 승화 자네는 카투사가 아니었지?
어쩐지 한교수, 준현이 - 이런 사람과는 다른 기품이 느껴지더구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