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드시 시간비워놓겠습니다!^^;

수고했다, 희승아.
19일 점심 시간에 모이는 거야.

이번엔 희승이가 연락책이네. 산채식구들에겐 진작 통보 완료!! ^^

저도 참석 ^^

(그때까지 살아 있다면 -_-;;;; ㅋ)

즐~ 모임 하시길... ^^

나는 가면 안될까 ㅎㅎㅎ

제비집 스프는 한교수 자극한 공로를 인정해 특별 초청.
그런데 그 날 신변의 안전은 보장할 수 없음. (인간제초기에게 특별 경호를 요청하면 될듯)

저도 필참입니다!! 다만 정승화 대신에 안병길 박사님을 초빙하였으면 하는 간절한 소망이... ㅠ.ㅠ

말만 들어도 황공하오이다. 그런데 그냥 덤으로 넣지 승화님 교체용은 왜 그럴까~요?

형균오빠도 오랜만에 얼굴 보겠네요^-^!

위에 리플을 보니 중무장하고 오셔야 할 듯 ㅋㅋㅋ

오늘 오후 교수님께서 직접말씀하시길..
"준현이는 방출 1순위지..."

정공... 초회왕께서도 굴원의 충성심을 몰라주셨소이다... 그러기에 굴원은 강가를 헤매다 죽었고 한식도 굴원때문에 생겼소이다... 공이 주상 폐하의 눈과 귀를 어지럽히는 것... 사관들의 붓을 두려워 하시오..........

안박사, 준현이를 대신해 사과 드립니다.
준현이 녀석이 그리도 눈치코치가 없는 넘입니다.
그러나 안박사를 모시고 싶다는 의사만큼은 갸륵하지 않습니까?
(안박사 비행기 값 마련하려고 아르바이트 시작할 것 같습니다.)

바로 위의 준현이 글이 하도 간절해서 방출 1순위라는 말은 취소한다.

사과는 당치 않사옵니다.^^ 준현씨의 그 절절한 마음을 제가 어떻게 모르겠사옵니까.
아르바이트로 인천-샌프란시스코 왕복 항공료를 제공하는 "쾌거"를 이루면, 눈물이 앞을 가려서 감히 그 항공권을 사용하지도 못 하고 집안의 가보로 고이 모셔 놓고 자비로 귀국할지도 모르겠습니다.

그나저나 안박사 언제 한국 오실 일 있으면 미리 알려 주세요.
고정논객 다 모아놓고 기다리고 있을 게요.

선배님, 감사합니다. 마음은 이번 주말이라도 귀국해서 선배님께 인사도 드리고 게시판 친구들과 한 바탕 놀고 싶은데 기회가 잘 생기지 않습니다. ㅠ.ㅠ

참석하겠습니다 ^^;
어짜피 방학이라 남는 것이 시간 흠흠

아니.... 저도 가도 될런지요????

한교수, 무슨 뚱딴지 같은 소리입니까?
주빈이 가도 되느냐고 묻다니요.
한교수 송별회라는 의미에서 모이는 것입니다요.
이거 가짜 한교수가 쓴 글은 아닌지?

저 진짜 한순구 맞습니다. 맞고요... ^^

그런데 요즘 제가 미국 1년 간다고 환송회(?)가 줄을 서서 매일 벌어지고 있는데요, 이삿짐 안 챙기고 밖으로 돈다는 와이프의 핀잔을 들으면서 다녀오면 왠지 좀... 그냥 제가 가는 김에 핑계대고 모이셔서 즐기시가다 제가 간다는 것도 많이 잊으시는 듯도 하고... ㅋㅋ

저희 고정논객-산채 모임이야 예외지만, 간신히 학기 마치고 성적 입력하니 송별회가 저의 뒷통수를 치고 있네요... ^^

이건 점심 모임이기 때문에 사모님의 감시망에 걸릴 이유가 없으니 마음 놓고 오시도록.
그래도 환송회 받을 때가 좋은 때입니다.
남들 환송회만 해주는 나이가 되면 별로 좋을 것도 없으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