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창용 교수님께서 한은 총재가 되신 뒤 아버지께서 저에게 "그 사람 키가 190이라며?"라고 하시길래 "그 분 배구선수 출신이시다"라고 말씀드리니 아버지와 어머니 모두 엄청나게 놀라신 적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창용 교수님 업그레이드(?) 버전이신 분들이 계신데.....
일단 저도 옛날에 수업 들었던 University of Chicago 정책대학원의 Tomas Philipson 교수님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omas_J._Philipson
교수님께서 Trump 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회(Council of Economic Advisers) 의장 대행도 하셨었는데, 이 분 Sweden 배구 국가대표셨습니다 ㅡㅡ;;;;
https://magazine.uchicago.edu/0006/research/philipson.htm]
솔직히 국가대표까지 역임하신 Tomas Philipson 교수님께서 고등학교 2학년 때 배구 그만두신 이창용 교수님보다 배구 훨씬 잘하셨다고 봐야하지 않을지요 쿨럭 ㅡㅡ;;;;
그리고 수학 쪽으로는 MIT 수학과 John Urschel 조교수가 있습니다.
https://math.mit.edu/~urschel/
이 분은 NFL에서 실제로 뛰었던 프로 미식축구 선수였다고 합니다.
https://www.npr.org/2023/11/27/1198908701/john-urschel-nfl-football-mit-math
이건 뭐 다 엄청 잘하는 게 유전자가 우월하다고 봐야할지요 ㅡㅡ;;;;;
PS. 제가 서울 파견근무 오기 전에 다이어트 하려고 세종에 있는 헬스장을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세종시에 여자축구 세미프로리그인 WK리그 소속의 축구팀이 있습니다. 이 팀이 저와 같은 헬스장을 다녔습니다. 이 팀 감독님께서 선수시절에는 이태리 월드컵 국가대표도 하셨었고 감독으로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하셨을 정도로 축구계에서는 저명한 분이신데, 같은 헬스장을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안면도 텄었습니다. 이 팀 코치님이랑도 안면을 트고 인사하면서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코치님께서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아시고서
"와 머리 정말 좋으신가봐요."
라고 하시길래, 절대 아니라고 (오히려 중학교 시절 IQ 검사에서 반에서 뒤에서 2등 차지할 정도로 나쁜 머리 때문에 지금도 고생 중인 ㅜ) 하면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운동하시느라 공부를 접어서 그렇지 지능 자체는 비슷하다. 다만 운동하다가 뒤늦게 공부로 바꾸신 경우에는 자존심 다 내려놓고 저학년 내용부터 다시 시작하시는 걸 추천. 그러면 운동선수 출신 분들 체력이 너무 좋아서 빨리 빨리 하신다."
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한 다리 건너서 아는 분들이신데 실제로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 선수하시면서 전교 꼴찌 급이셨다가, 야구 그만 두시고 공부 시작하셔서 사법시험 붙으시고 지금은 판사나 변호사로 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도 제가 그 여자축구단 코치님께 말씀드린 방법으로 공부하셨다고 하더라구요.
그런데 이창용 교수님 업그레이드(?) 버전이신 분들이 계신데.....
일단 저도 옛날에 수업 들었던 University of Chicago 정책대학원의 Tomas Philipson 교수님입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Tomas_J._Philipson
교수님께서 Trump 정부에서 경제자문위원회(Council of Economic Advisers) 의장 대행도 하셨었는데, 이 분 Sweden 배구 국가대표셨습니다 ㅡㅡ;;;;
https://magazine.uchicago.edu/0006/research/philipson.htm]
솔직히 국가대표까지 역임하신 Tomas Philipson 교수님께서 고등학교 2학년 때 배구 그만두신 이창용 교수님보다 배구 훨씬 잘하셨다고 봐야하지 않을지요 쿨럭 ㅡㅡ;;;;
그리고 수학 쪽으로는 MIT 수학과 John Urschel 조교수가 있습니다.
https://math.mit.edu/~urschel/
이 분은 NFL에서 실제로 뛰었던 프로 미식축구 선수였다고 합니다.
https://www.npr.org/2023/11/27/1198908701/john-urschel-nfl-football-mit-math
이건 뭐 다 엄청 잘하는 게 유전자가 우월하다고 봐야할지요 ㅡㅡ;;;;;
PS. 제가 서울 파견근무 오기 전에 다이어트 하려고 세종에 있는 헬스장을 다녔었습니다. 그런데 세종시에 여자축구 세미프로리그인 WK리그 소속의 축구팀이 있습니다. 이 팀이 저와 같은 헬스장을 다녔습니다. 이 팀 감독님께서 선수시절에는 이태리 월드컵 국가대표도 하셨었고 감독으로는 여자 축구 국가대표팀 감독도 하셨을 정도로 축구계에서는 저명한 분이신데, 같은 헬스장을 다니다보니 자연스럽게 안면도 텄었습니다. 이 팀 코치님이랑도 안면을 트고 인사하면서 지냈었습니다. 그런데 코치님께서 제가 뭐하는 사람인지 아시고서
"와 머리 정말 좋으신가봐요."
라고 하시길래, 절대 아니라고 (오히려 중학교 시절 IQ 검사에서 반에서 뒤에서 2등 차지할 정도로 나쁜 머리 때문에 지금도 고생 중인 ㅜ) 하면서
"운동하시는 분들이 운동하시느라 공부를 접어서 그렇지 지능 자체는 비슷하다. 다만 운동하다가 뒤늦게 공부로 바꾸신 경우에는 자존심 다 내려놓고 저학년 내용부터 다시 시작하시는 걸 추천. 그러면 운동선수 출신 분들 체력이 너무 좋아서 빨리 빨리 하신다."
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습니다. 제가 한 다리 건너서 아는 분들이신데 실제로 고등학교 때까지 야구 선수하시면서 전교 꼴찌 급이셨다가, 야구 그만 두시고 공부 시작하셔서 사법시험 붙으시고 지금은 판사나 변호사로 일하고 계신 분들이 계십니다. 이 분들도 제가 그 여자축구단 코치님께 말씀드린 방법으로 공부하셨다고 하더라구요.